10월 셋째 주 미술활동 만다라 색칠하기입니다.

만다라의 기원은 고대 인도에서 유래되었으나 여러 종교와 세계 각국의 문화로 발전되면서

오늘날 아동과 성인, 노인 등 다양한 심리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다라 활동은 여러가지 색의 사용을 유도하는 한편

평소 즐겨 사용하지 않던 색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만다라를 그릴 대 직관적으로 쓰고 싶은 색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가장 잘 표현하게 된다고 합니다.

분석심리학자인 융(C.G.Jung)은 만다라를 처음으로 심리치료 분야에 적용하였는데

만다라를 그리는 것은 인간의 내부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능동적 상상이며 이러한 상상은 바로 자기 자신으로

무의식의 깊은 곳에 있는 심상을 자신의 의식으로 끌어내어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내적 기쁨, 내적 질서, 생명의 의미를 되찾아 내적인 조화와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고 합니다.

강동스마일요양병원 복지과에서는 여러가지 도안을 준비해 자율성과 규칙성, 일체성과 다양성 등 

환자분들에게 여러 방법을 제시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환자분들의 병원생활을 지지하고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시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